경산사랑(愛)카드는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4월 전격 발행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50억원 2021년과 2022년 각 100억원씩 총 250억원을 발행한다.
경산사랑(愛)카드는 스마트폰 전용앱을 통해 회원가입, 계좌연결, 충전 등의 과정을 거쳐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 20개소를 지역 금융기관과 협의하여 지정하고 발급·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드 최소 구입금액은 5만원 이상 가능하며, 개인별 인센티브는 1인당 월 40만원, 연 400만원 이내이고,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규모 점포, 유흥·사행성 업소 등은 사용을 제한해 도입 취지를 살릴 예정이다.
이번 경산사랑(愛)카드 발행으로 구매자는 구입 시 인센티브 지급과 소득공제 혜택을, 가맹점은 별도의 등록절차가 없으며 카드수수료 절감 등의 효과로 편리함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사랑(愛)카드가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