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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기자
등록 :
2020-02-22 08:00

[카드뉴스]건조한 실내공기, 가습기 말고 ‘이것’ 어때?

코와 기관지는 점막이 있어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먼지 등을 1차로 막는 역할을 합니다.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마르게 돼 필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지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습도를 높이기 위해 가습기나 젖은 빨래 등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 외에도 실내 습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가습식물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대표적인 가습식물로는 쉐플레라, 행운목, 돈나무, 장미허브 등이 있습니다. 가습식물은 잎이 크고 물을 좋아하는 식물로, 실내에 두면 증산과 증발에 의해 실내 습도가 높아집니다.

이 중 쉐플레라와 행운목은 직사광선을 피해 밝은 실내에 두는 것이 좋고, 햇빛을 좋아하는 돈나무와 장미허브는 창가에 둬야 가습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장미허브는 매일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쉐플레라, 행운목, 돈나무는 손가락으로 흙 표면을 약 1㎝ 깊이로 만졌을 때 물기가 느껴지지 않을 때 물을 주면 되지요.

식물로 가습을 하면 물이 뿌리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세균이 걸러지기 때문에 깨끗한 수분이 공기 중으로 퍼집니다. 또한 음이온이 많이 발생돼 건강에도 좋습니다.

건조한 계절, 호흡기 건강을 위해 가습식물을 길러보면 어떨까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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