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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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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확진환자 추가 발생 대비 격리 병상 확보 총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도민들에게 코로나19 확진환자 대응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북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에 따라 경북도민에게 경북도의 대응상황을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20일 현재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동국대경주병원 4명, 포항의료원 2명, 안동의료원 2명을 음압 및 격리 병실에 입원조치를 취했다.

현재 경상북도 접촉자 83명에 대해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며, 의심신고 2,547건에 대해서는 전원 모니터링하여 검사 대상자를 분류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병상이 부족하진 않지만, 이후 확진환자 추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격리 병상의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경상북도는 이후 확진환자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포항, 김천, 안동 3개 도립의료원의 별관 또는 1개층 전체 입원실 33실 142병상을 추가 확보하여 중증도에 따라 분류하여 격리 및 입원시킬 계획이다.

포항의료원의 경우 별관 병동 1개동을 소개하여 9병실을 확보하고, 김천의료원은 1개층을 소개하여 10병실을 확보할 계획이며, 안동의료원은 1개층을 소개하여 6병실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환자의 경우는 동국대 경주병원에 1개층 8병실을 격리병실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의료원별 이송지역은 포항의료원의 경우 포항, 경주, 경산, 영천, 청도, 영덕, 울진, 울릉의 8개 시군이며, 안동의료원은 안동, 영주, 군위, 의성, 영양, 청송, 예천, 봉화의 북부권 8개시군이다.

김천의료원은 김천, 구미, 상주, 문경, 성주, 고령, 칠곡의 7개 시군 환자를 이송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영천, 청도, 경산, 상주를 비롯한 23개 시군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고,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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