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확진자 중 1명은 공무원으로서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소속이며, 해당 공무원과 소속 직원 51명에 대해서 전원 자가격리하고 사업소에 대해서는 출입을 통제했다.
한편, 대구시로 선별진료소 지원 및 역학조사 업무수행을 위해 지원 온 공중보건의 24명이 20일 오후 경북대병원에서 교육을 받은 후 곧바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등에 개인보호구인 보호구, 덧신, 장갑, 고글, 마스크 각각 800개를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부족분은 조사하여 추가 배포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지역 대학 중국인 유학생 717명이 2월 21~ 27일 사이에 입국할 예정에 있어 대구시는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와 함께 개강을 맞아 입국하는 중국 출신 유학생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임시생활시설을 운영, 각 대학 기숙사를 순회하는 셔틀버스 24시간 운행 등 대학현장지원단(시)과 대학대응단(대학)이 합동으로 촘촘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려운 상황속에 광주시에서 대구시에 마스크 2만 개를 지원해 대구-광주 달빛동맹 협력에 따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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