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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더 청렴해 진다···‘공직자 청렴의 날’ 운영

광주 북구, 더 청렴해 진다···‘공직자 청렴의 날’ 운영

등록 2020.02.20 11:04

김재홍

  기자

매주 세 번째 금요일 ‘청렴의 날’ 지정·운영아침 청렴방송, 간부공무원 청렴도 자기진단, 민원인 만족도 실시

광주 북구청 모습광주 북구청 모습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북구는 공직자 청렴 공감대 형성 및 실천 의지 향상을 위해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렴의 날’은 그동안 각각 별도로 추진해왔던 청렴 관련 시책을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청렴의 날 업무 시작 전 청렴을 주제로 직원이 직접 작성한 청렴이야기를 들려주는 청렴방송과 전 직원 대상 청렴 문자메시지 보내기를 운영해 청렴 공감대를 확산한다.

또한 모든 간부공무원의 부패인식 수준, 갑질 위험도 등을 체크해보는 청렴도 자기진단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청렴 리더십을 배양한다.

특히 구청에 방문했던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민원처리에서 겪은 불편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한다.

아울러 공문서 청렴문구 게시, 퇴근 전 청렴송 송출 등을 통해 청렴 인식 제고에도 주력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할 필수 덕목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행정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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