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한 3편의 홍보 포스터는 색다른 슬로건과 이미지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 학생들이 무궁한 잠재력을 품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인재의 천국` 포스터는 `인`자와 `천`자에만 의도적으로 색상을 넣어 `인천`이 두드러지도록 디자인했다. 멀리서 보면 `인천`이라는 단어만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인재의 천국`이 보인다.
`세상에 필요하기에 네가 왔다`는 왕따, 학교폭력, 성적으로 인한 좌절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의도로 제작했다. 기관이나 개인이 홍보포스터를 보내달라고 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이 인천을 더 빛나게` 포스터도 `삷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이라는 인천교육의 비전을 잘 나타냈다는 평이다.
인천교육 홍보 포스터는 지하철역인 인천시청역, 부평역, 테크노파크역 등에 게시돼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추가적인 후속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천교육정책을 더 많이 알린다는 계획이다.
원숙연 홍보팀장은 “앞으로도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시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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