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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자사주 1500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박정호 SKT 사장, 자사주 1500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등록 2020.02.18 13:52

수정 2020.02.18 13:53

이어진

  기자

박 사장 외 주요 임직원도 자사주 매입 동참

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SK텔레콤 제공.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자사주 1500주를 장내매수했다. 약 3억4000여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박 사장 외에 유영상 MNO사업부장등 주요 임직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책임경영 일환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14일과 17일 양일 간 각각 자사주 1000주와 500주를 장내매수했다. 취득단가는 14일 22만6500원, 17일 23만500원으로 모두 합쳐 약 3억4000여만원 규모다.

박 사장이 자사주 1500여주를 매입하면서 전체 보유하고 있는 주식수는 기존 1000주에서 3600여주로 늘었다.

박 사장외에 SK텔레콤 주요 임직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지난 14일에는 윤풍영 CFO, 류병훈 경영전략그룹장이 각각 500주, 300주를 장내매수했다. 17일에는 유영상 MNO사업부장, 하형일 Corp2센터장,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이 각각 500주를 매수했다. 18일에는 허석준 프라이빗 플레이스먼트그룹장, 임형도 변화추진실장, 채종근 윤리경영실장이 각각 500주, 100주, 312주를 장내매수했다.

SK텔레콤 측은 “박정호 사장 및 주요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면서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추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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