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2주 연기하고 학생 대상 예방교육도 실시
전주기전대학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막고자 외부 전문가를 초정해 교내 특강으로 축소해 연수를 대체하기로 했다. 특강을 진행하는 강의실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개인위생과 안전을 고려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교원역량 강화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평생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변화 및 대응’을 주제로 진행한다. ▲플립드 러닝 교과목 시범 운영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법 특강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의 비밀’, ‘뇌기반 학습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입학식은 취소하고, 개강을 2주 연기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온라인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교원들의 안전이 곧 학생들과 연결된 만큼 교원연수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가적 이슈에 대응해 나가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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