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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1400명 ‘인력뱅크’로 사외이사 구인 돕는다

상장협, 1400명 ‘인력뱅크’로 사외이사 구인 돕는다

등록 2020.02.13 12:43

허지은

  기자

상장협, 1400명 ‘인력뱅크’로 사외이사 구인 돕는다 기사의 사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상장기업들을 위해 ‘사외이사인력뱅크’를 통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외이사인력뱅크는 지난 1998년부터 운영된 예비 사외이사 인력풀이다. 지난달 말 기준 인력뱅크에 등록된 예비 사외이사는 총 1465명이다.

직업별로 보면 경영인 출신이 880명(60.1%)으로 가장 많고 교수 213명(14.5%), 회계사·세무사 185명(12.6%), 기관·협회 출신 112명(7.7%), 변호사 75명(5.1%) 순이다.

연령대는 60대가 833명(56.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70대 이상(392명·26.7%), 50대(198명·13.5%), 40대(35명·2.4%)으로 나타났다. 30대 젊은 예비 사외이사도 7명(0.5%)이 등록돼 있다.

사외이사인력뱅크에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추천의뢰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외이사인력뱅크 사무국에 요청하면 된다.

상장협 관계자는 “상장회사 사외이사의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는 개정 상법시행령 시행에 따라 사외이사를 교체 선임해야 하는 상장사가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외이사인력뱅크를 통해 상장회사의 사외이사 선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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