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경북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굿센스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지역상황 등을 종합하여 28개 팀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선정된 팀은 3월부터 11월까지 참여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사정에 맞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와 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용 예산을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을 통해 사전워크숍, 모니터링 및 컨설팅으로 프로그램 수준을 관리한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포항의 송림, 송도초등학교와 이삭 등 4개 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한 ‘Green Light Song-Do 3’가 눈에 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 등 9개 기관과 연계해 100여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모두가 안전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산양초등학교와 아리솔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하고 산양면사무소 등 9개 기관이 연계해 ‘농촌지역 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울타리학교’를 운영하는 문경의 굿센스 산양 아리솔도 있다.
상주의 ‘2020 소리울림’은 상주초등학교, 상주중앙초등학교와 Wee센터, 사랑받는 지역아동센터 등이 연계해 요보호 아동에게 1인 1악기 연주기회를 제공하여 소외된 마을과 지역사회에 사랑의 소리를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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