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민 대상 ‘창의융합형 H-UNITY 인재 양성’ 협조체제 구축
이날 협약식에는 송창수 창의융합대학장, 김덕모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 추진위원장, 정제평 호남대LINC+사업부단장, 광주광역시 윤목현 민주인권국장, 이명순 평화기반조성과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통일교육 인재양성 교육목표 공동 수립 ▲통일관련 지역 전문 연계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신뢰성 있는 정보 상호 교환 ▲통일교육 활성화 및 선도모델 보급·확산을 위한 노력 ▲통일교육 인식제고를 위한 우수프로그램 교류 활성화 ▲기타 통일시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연계체계를 확립하고 실천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H-UNITY 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자중심의 지속가능한 체계적·전면적·창의적 선도모델을 개발, 확산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호남대학교는 이 사업의 수행을 위해 ‘통일교육선도사업단’과 ‘평화통일연구소’를 설립하고, 통일교육에 대한 연구와 융합전공 개설, 남북 교류협력 증진, 시민 참여확대, 지역 대학 연계협력, 체험형 문화적 통일교육 등 통일교육 선도모델을 지역대학과 지역사회 보급·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호남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창의융합형 H-UNITY 모델을 설계하고 체계적, 전면적, 창의적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창의융합 통일역량(인권 감수성, AI활용능력, 인문학적 소양, 문화예술 소양,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H-UNITY형 인재는 인권 감수성(Human Rights), AI활용능력(Using AI), 인문학적 소양(kNowledge of Humanities), 문화예술(Interesting Art & Culture), 글로벌 역량(The Citizen of the World)의 융복합적 통일교육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로 단계적 성장(Year by Year Continuous Growth)을 의미하는 호남대학교의 통일교육인재상을 담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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