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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대폭상승···긍정평가 48% 기록

문 대통령 지지율, 대폭상승···긍정평가 48% 기록

등록 2020.02.06 14:45

유민주

  기자

4주 만에 부정평가 오차범위 내 앞서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긍정평가가 6일 48%를 기록하면서 4주 만에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3~5일 실시한 2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3%포인트 오른 48%(매우 잘함 29.6%, 잘하는 편 18.4%)로 조사됐다.

이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포인트 내린 47.8%(매우 잘못함 35.5%, 잘못하는 편 12.3%),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4.2%로 각각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2.2%포인트로 좁혀졌으며, 이 같이 긍정평가가 40%대 후반으로 오른 것은 1월 2주차(48.8%) 이후 4주 만이다.

리얼미터 측은 “5일 문 대통령은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하는 등 설 연휴 이후 열흘 동안 신종 코로나 관련 일정을 7번 소화했다. 정부 대처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지지율 상승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151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3명이 응답을 완료해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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