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1~13일 가동중단 ‘검토중’···와이어링 하네스 재고 소진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 소진
11일께 공장가동 중단 방안 검토
현대차·쌍용차 탄력적 휴업 돌입
기아차, 3일 일부 생산 라인 감산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1~13일 부산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1~13일 부산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중이다.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와 같은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수급 때문이다.

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부품 재고가 소진되는 11일께부터 2∼3일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 차질로 4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단계적으로 라인 가동을 중단해서 7일부터는 탄력적 휴업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노사 양측은 지난 4일 오전 10시께 노사 양측은 공장 가동 중단에 대비해 실무협의를 열고 세부 휴업 일정 등은 사업부별로 협의를 진행한 결과다.
 
현대차가 파업이 아닌 부품 공급 차질로 생산을 중단한 것은 1997년 외환위기 때 만도기계 공급중단에 따른 휴업 이후 23년 만에 처음이다.

현재 현대차는 울산 1공장 벨로스터·코나, 울산 2공장 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GV80, 울산 3공장 아반떼·i30·아이오닉·베뉴, 울산 4공장 팰리세이드·그랜드스타렉스·포터, 울산 5공장 G70·G80·G90·투싼·넥쏘를 생산하고 있다.

또 아산공장은 쏘나타·그랜저를, 전주공장에서는 쏠라티 등 대형상용차를 생산 중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일 화성공장과 광주공장의 일부 생산 라인에서 감산이 이뤄지고 있다.

기아차는 소하리 공장은 스팅어·K9·카니발·프라이드가, 화성공장에서는 K3·K5·K7·쏘렌토·모하비·니로 생산라인이 있다. 광주공장은 쏘울·셀토스·스포티지·쏘울 등을 만들고 있다.

쌍용자동차도 와이어링 하니스를 중국으로부터 공급받지 못해 4일부터 12일까지 평택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현재 정상적인 생산캐파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장기화될 부품 수급이 원할하지 못할 수도 있어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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