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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종 코로나 가짜뉴스, 과도한 공포 낳을 수 있어”

靑 “신종 코로나 가짜뉴스, 과도한 공포 낳을 수 있어”

등록 2020.01.30 17:47

유민주

  기자

“정부, 투명하고 상세하게 정보 공개할 것”

청와대. 사진=연합뉴스.청와대.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우려를 낳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왜곡 정보나 의도적인 가짜뉴스는 국민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부추기고 과도한 공포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부대변인은 “정부는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투명하고 상세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언론도 사실에 근거한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 부탁드린다. 감염병 정보는 국민 생활과 건강에 직접적 영향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자들과 관련 학회가 2012년 제정한 감염병 보도준칙이나 한국신문협회 방송협회 등이 만든 재난보도준칙에도 감염병 등 재난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중한 보도를 하자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언론이 함께 이번 사태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한 부대변인은 “많은 언론이 적극적인 팩트체크로 오해를 바로잡아 주고 있다. 정부도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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