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타격
김회재 연구원은 “CJ CGV 주가는 지난 28일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10% 하락했다”며 “이번 사태는 과거 사스 사태나 메르스 사태와 달리 CGV의 주요 공략 지역인 중국에서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김 연구원은 “CJ CGV의 전체 실적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3% 수준”이라며 “중국 관객 수 및 실적 전망을 10% 하향하는 등 중국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국내 실적(비중 50%)에 대한 우려는 과하다”며 “사스 사태,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yoon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