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지난해 수출액은 27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5350억원 중 절반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2, 3분기 연속으로 최대 수출 기록을 세우며 수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 바 있다.
전체 수출액의 80%를 차지하는 불닭 브랜드는 지난해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 판매량 18억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유통망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해외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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