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홍 기자
등록 :
2020-01-27 20:01

‘우한 폐렴’ 중국행 취소…항공사, 환불 수수료 면제

20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입국자들을 발열 검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 여행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이 환불 수수료를 면제를 결정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이전에 발권한 중국 모든 노선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환불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미 인천∼우한 노선의 환불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어지만 우한 폐렴이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면제 구간과 대상 기간을 대폭 늘렸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24일 이전에 발권한 한국∼중국 노선이 포함된 여정에 대해 환불 또는 여정 변경시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중국 노선과 관련해 수수료 면제에 동참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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