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합뉴스와 한화 구단에 따르면 김태균은 계약금 5억원과 연봉 5억원 등 총 1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당초 한화는 2년 계약을 제시했으나 금액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김태균이 1년 후 재평가 받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균은 2001년부터 한화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의 두 시즌을 뺀 17시즌을 한화에서 보냈다.
특히 김태균은 세 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3할 이상의 타율을 올렸고 지난 시즌에도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