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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및 어선·여객선 안전 점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및 어선·여객선 안전 점검

등록 2020.01.22 18:25

주성남

  기자

1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가운데)이 인천운항관리센터를 찾아 여객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1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가운데)이 인천운항관리센터를 찾아 여객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설 연휴를 맞아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과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선박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21만여 명의 귀성객이 연안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94항로, 9척의 예비선이 증편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14% 증가한 842회(일 평균) 운항된다"고 밝혔다.

증편된 운항의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특별교통 대책 본부는 여객선 운항 및 수송현황을 파악해 비상시 유관기관 간 긴급보고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 등 기상 악화 시 출항 여부를 결정한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의 안전한 바닷길 이용을 위해 출항전 점검 강화 및 실시간 운항상황 모니터링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를 대비해 공단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여객선 특별 점검은 물론 승무원 등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방해양수산청과 여객정원 및 적재화물 관리 방안 등 사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1월 20일부터 3일간 귀성길 안전 운항을 위해 어선과 여객선 약 300여척을 대상으로 선박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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