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 지정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지자체 전부 또는 일부 업무를 공기업에 대행하거나 위탁하는 방식으로 공기업 등이 시행하는 거점 개발사업을 포함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미추홀구는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안기관인 인천도시공사를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해 완성도 높은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주민주도로 수립된 도시재생 사업계획이 끝까지 주민주도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주민 사이에 가교역할을 할 현장지원센터를 3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총괄사업관리자 협약을 맺으려 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