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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등록 :
2020-01-21 15:49

갤럭시 이끄는 노태문…2월 ‘Z플립’ 앞세워 글로벌 무대 데뷔

2월 열리는 ‘2020 갤럭시 언팩’ 데뷔 유력
언팩 통해 노태문호 스마트폰 전략 나올 듯
폴더블폰 경쟁 심화·수익성 개선 과제 남아

삼성전자 스마트폰 새 수장인 노태문 사장이 다음달 예정된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데뷔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고동진 사장이 겸임하고 있던 무선사업부장을 노태문 사장에게 넘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자리인 무선사업부장 자리는 고동진 사장이 2015년 12월부터 자리를 지켰으며 5년만에 자리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젊은 피’에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개발 전문가 노태문 사장이 스마트폰 사령탑에 앉자 향후 삼성전자 스마트폰 전략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노 사장은 IM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갤럭시 폴드로 ‘폴더블폰 리더’ 자리를 굳히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노 사장이 데뷔무대이자 향후 전략을 옅볼 수 있는 ‘2020 갤럭시 언팩’ 행사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고동진 사장 역시 무선사업부장에 오른 뒤 언팩 행사를 통해 첫 데뷔전을 치른 만큼 언팩 행사가 노 사장의 데뷔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0 갤럭시 언팩’을 통해 두 번째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 Z플립’과 갤럭시S 시리즈 최신 모델인 ‘갤럭시S20’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Z플립’은 기존 제품과 달리 위아래로 접히는 클램셸(Clamshell) 스타일의 폴더블 폰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첫 5G폰인 ‘갤럭시 S10’과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를 통해 좋은 스타트를 끊은 만큼 후발주자인 화웨이, 모토로라 등을 따돌리고 ‘폴더블폰 리더’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갤럭시 Z플립’의 성공이 간절한 상황이다.

이 밖에 정체된 IM부문 수익성 개선도 노 사장의 과제다.

IM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7년 11조8300억원에서 2018년 10조170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올해의 경우 10조원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삼성전자 IM부문이 9조251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메리츠종금증권과 IBK투자증권도 각각 9조8000억원, 9조3140억원으로 10조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5G폰과 폴더블폰이 첫선을 보이며 마케팅비용 확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점차 길어지는 점도 고민거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국민 1인당 스마트폰 평균 교체주기는 2년9개월로 2017년 대비 2개월 늘어났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과 중저가폰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며 제조자개발생산(OMD)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체생산 전략을 고수했던 삼성전자는 2018년 갤럭시A6s를 시작으로 중저가 제품에 한해 ODM을 확대하기 시작했으며 당시 노 사장은 ODM 확대를 강하게 주장한 인사로 알려져있다.

삼성전자 측은 “52세의 젊은 리더로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참신한 전략을 제시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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