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실습은 대구한의대 LINC+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리빙랩(Living Lab)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영구임대주택인 월성주공2단지 아파트에서 취약주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주거복지) 연구실 이라는 이름의 리빙랩은 실내디자인전공과 산업안전보건전공 재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연계 R+2’라는 캡스톤디자인 과목과 동계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리빙랩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의 공공임대아파트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사업과 (사)한국주거학회의 공공임대주택 주거복지 전문인력 배치 시범사업 평가 연구와 접목이 되어 진행됐다.
주거환경개선 작업은 사전심사에 의해 선정된 다섯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공사·타일공사·싱크대 보수·수납가구 제작 설치·빨래건조대 설치·가스안전밸브 타이머·편백 칩 및 아로마 제공 등 작업이 3일간 이루어졌다.
현장실습을 지도한 실내디자인전공 정지석 교수는 “학생들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이론을 현장실습으로 실무를 적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