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1℃

  • 강릉 10℃

  • 청주 11℃

  • 수원 10℃

  • 안동 11℃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9℃

  • 목포 11℃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0℃

국내은행, 11월 원화대출 연체율 0.48%···전월比 0.02%p↑

국내은행, 11월 원화대출 연체율 0.48%···전월比 0.02%p↑

등록 2020.01.21 06:00

차재서

  기자

사진=금융감독원 제공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11월에도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은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말 대비 0.02%p 상승한 수치다.

이는 11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1조6000억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1000원) 웃돌면서 연체채권 잔액(8조2000억원)이 4000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기업대출의 경우 연체율이 0.63%로 전월말보다 0.02%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66%로 0.05%p 내렸으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62%로 0.04%p 올랐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도 0.31%로 전월말 대비 0.0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2%로 0.01%p, 이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52%로 0.04%p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