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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에너지공단과 MOU···에너지절감 플랫폼 구축

GS리테일, 에너지공단과 MOU···에너지절감 플랫폼 구축

등록 2020.01.17 15:37

정혜인

  기자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오른쪽에서 일곱번째),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7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된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조윤성 GS리테일 사장(오른쪽에서 일곱번째),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7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된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17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본사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전국 1만4000개의 GS25·GS THE FRESH·랄라블라의 오프라인 점포 플랫폼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캠페인’에 전사적으로 동참하고 ’문 닫고 냉난방 영업’ 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에너지절약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확산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GS리테일의 직영·가맹점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절감노하우를 제공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한국에너지공단과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 5%, 에너지 비용 약 80억원을 추가 절감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GS25는 지난 2015년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원격 점포관리시스템’(이하 SEMS)을 구축하고 현재 GS25 약 8500점에서 운영함으로써 에너지 절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SEMS는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본부의 메인서버를 통해 전국 점포의 냉장냉동설비의 온도 및 냉난방기기, 간판 점등, 실내조명 조절, 전력 사용 관리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IoT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최첨단 종합 점포관리시스템이다.

SEMS를 통해 경영주와 본부의 시설관리 담당자는 모바일이나 웹으로 점포의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 실시간 냉장비 온도 확인 및 실내 환경 컨트롤, 장비의 이상 여부 조기 파악이 가능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향후에도 GS리테일은 국내 유통 선도기업으로서 민관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로 에너지 효율화를 추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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