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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정부 월드클래스300 과제로 콘택트렌즈활용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

인터로조, 정부 월드클래스300 과제로 콘택트렌즈활용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

등록 2020.01.16 17:06

주성남

  기자

스마트렌즈 사업화 본격 추진 전망

노시철 인터로조 대표이사노시철 인터로조 대표이사

콘택트렌즈를 활용한 웨어러블 의료기기가 개발돼 스마트렌즈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포스텍은 지난 9일 각막과 눈꺼풀 안쪽에 있는 혈관의 당 농도를 근적외선 빛으로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초소형 발광다이오드와 광검출기가 장착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 당뇨 진단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렌즈스마트렌즈

스마트렌즈를 통한 혈당 측정은 피를 뽑지 않는 비침습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적인 의료기기로 기대된다.

(주)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는 정부의 월드클래스300(World Class 300)과제로 콘택트렌즈 착용만으로 당뇨와 같은 질병을 바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포스텍, 화이바이오메드(5%지분투자)와 협력해 공동개발 중이다.

효소 반응을 통한 전기화학 센서를 활용하는 기술과 마이크로 LED를 활용한 광센서 기술을 동시에 개발하며 올해 4년차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현재 동물 임상시험을 통해 스마트렌즈 성능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향후 제품 상용화를 통해 스마트렌즈 분야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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