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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주진모 사건’ 안타까워···야구단 그만 둔 뒤 교류 안해”

공형진 “‘주진모 사건’ 안타까워···야구단 그만 둔 뒤 교류 안해”

등록 2020.01.16 15:12

김선민

  기자

공형진 “‘주진모 사건’ 안타까워···야구단 그만 둔 뒤 교류 안해” / 사진=가로세로연구소공형진 “‘주진모 사건’ 안타까워···야구단 그만 둔 뒤 교류 안해” / 사진=가로세로연구소

배우 공형진이 주진모 해킹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사건을 전하면서 주진모와 공형진의 친분을 다룬 바 있다.

공형진은 지난 14일 가세연 측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고 “제가 1년~2년간 안보여서 궁금하셨나”라며 “저는 해외 사업 쪽으로 새로운 일들 하면서 잘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공형진은 “방송을 보다 너무 놀랐다”며 “요즘에 저와 친한 후배들이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참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공형진은 “야구단이나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잘 지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2012년 야구단을 나와서 지금까지 야구단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저도 바쁘고 또 그 친구들도 굉장히 바빠서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를 하는 상황이 못 된다. 그런 부분들이 조금 안타깝게 생각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용호 부장이 제가 금전적인 큰 사고를 쳐서 후배들과 멀어진 것처럼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은 사실무근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가세연에 출연한 김용호 부장은 “제가 기자생활 당시 공형진이 유흥과 관련해 돈 문제로 큰 사고를 쳤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그 제보자가 직접 제보했다. 공형진이 저에게 제보가 들어갔다는 것을 알자마자 해결하려고 노력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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