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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관련주 주의보…최근 상승에 공매도도 동반 증가

최근 포비스티앤씨 공매도 급증
펭수 대장주 유엔젤도 늘어나
두달 반만에 유엔젤 41% 올라
뽀로로·아기상어 잇는 캐릭터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캐릭터인 ‘펭수’의 인기몰이가 끝날 줄 모르면서 관련주들도 최근 들어 또다시 급등세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공매도도 활개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펭수 대장주 관심을 모았던 ‘유엔젤’은 펭수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던 작년 11월 초(3940원)과 비교해 주가가 현재 이날(4320원)까지 41%나 급등했다. 그러나 공매도량 역시 최근 2만2111주로 늘어나면서 공매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통상 유엔젤의 공매도 추이를 보면 100주도 안된 적이 많은 등 공매도량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고 볼 수 있다.

유엔젤은 최근 EBS와 보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점이 부각되면서 일찍부터 펭수 관련 대장주로 자리 잡아왔다. 이 회사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로, 현재 인공지능(AI) 등을 이용한 지능형 콘텐츠, 상호작용형 놀이체험 멀티콘텐츠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유엔젤은 펭수뿐만 아니라 ‘겨울왕국2’ 관련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1편 개봉 당시 전용 주문형 비디오(VOD)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는 이유에서다.

펭수 관련주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최근 뜨고 있는 '포비스티앤씨'였다. 포비스티앤씨는 최근 한달새 주가는 16% 정도 올랐는데, 최근 공매도량은 22만3513주로 코스닥시장 전체에서 7위나 차지한 상황이다.
포비스티앤씨는 EBS 컨텐츠 유통 및 스마트 교육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회사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펭수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교육용 총판이어서, 전국의 학교들과 교육 행정 건물 등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포비스티앤씨의 경우 과거 유시민 관련주로 엮이면서 한때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이기도 하다. 이 회사가 유시민 관련주로 상승을 했던 이유는 서갑원 전 민주당의원이 포비스티앤씨의 사외이사로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이한 점은 2018년도 매출액이 엄청나게 작아졌다(직전 년도 1131억원→156억원)는 점인데, 이는 2018년 실적부터 회계기준을 새로이 적용했고 그로 인한 매출의 감소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즉, 원래대로 했다면 당시 매출액은 1190으로 찍혀있어야 했다는 셈이다.

이 외에도 펭수 관련주로는 굿즈를 판매하고 있는 ‘예스 24’와 펭수 콜라보 ‘남극펭귄참치’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는 ‘동원F&B’, 또 광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롯데제과’ 등도 언급되고 있지만 이들의 주가는 본격적인 강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어찌됐던 증권가에서도 펭수가 뽀로로 뒤를 이을 캐릭터로 평가하며 당분간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펭수’가 20~30대 직장인들의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대신 해주기 때문으로 생각한다”며 “EBS 사장 이름을 막 부르고 다니는 패기,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라는 공감 능력 등이 인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펭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로 “뽀로로를 이을 캐릭터의 등장으로 굿즈(Goods) 출시에 따른 수혜주 찾기가 시작될 수 있고, 캐릭터의 등장을 넘어서 기존 미디어(EBS)가 생존을 위해 신규 미디어(YouTube)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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