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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6일 부터 과기부·방통위 2020 업무보고 돌입

문 대통령, 16일 부터 과기부·방통위 2020 업무보고 돌입

등록 2020.01.15 17:55

유민주

  기자

靑 “전 부처 대상으로 신년 업무보고 직접 주재”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16일 내일부터 2월까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며 “기본적인 컨셉은 2020년 확실한 변화를 위해서 국민 체감 성과를 다짐하는 업무보고”라고 설명했다.

한 부대변인은 “이번 업무보고 내용의 의미는 대통령께서 전 부처를 대상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직접 주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무보고 방식에 의해서 국민들께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슬로건도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으로 각 부처별 업무보고에 공동 슬로건을 정했다”고 밝혔다.

한 부대변인은 또한 “정부 부처를 주제별로 묶어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으로 1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과학기술과 AI를 주제로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강한 국방, 체감 복지, 공정 정의, 일자리, 문화 관광, 혁신 성장, 안전 안심, 외교 통일을 주제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청와대 측은 장소에 대해 정부 부처나 정책 현장 등 상황과 주제에 따라서 정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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