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20℃

  • 인천 19℃

  • 백령 13℃

  • 춘천 22℃

  • 강릉 26℃

  • 청주 21℃

  • 수원 19℃

  • 안동 23℃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2℃

  • 전주 22℃

  • 광주 25℃

  • 목포 20℃

  • 여수 21℃

  • 대구 26℃

  • 울산 22℃

  • 창원 26℃

  • 부산 23℃

  • 제주 19℃

신세계, 센트럴시티 내 카페 운영할 청년 창업자 모집

신세계, 센트럴시티 내 카페 운영할 청년 창업자 모집

등록 2020.01.13 08:18

정혜인

  기자

사진=신세계 제공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센트럴시티는 4월 중순부터 강남 센트럴시티 내 파미에스테이션에 카페를 운영할 3기 청년 창업자를 2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 센트럴시티는 파미에스테이션 한가운데에 ‘청년커피LAB’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만 20세부터 39세 이하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대한민국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사업 계획 등 1차 서류심사로 10여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2차 면접 심사, 3차 심층 면접, 바리스타 능력 검증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초 ‘청년커피LAB’을 운영할 청년 창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인은 20여평(66㎡) 매장 공간과 인테리어 비용 전액, 커피 머신 등 영업장비를 무상으로 제공받으며, 6개월간 카페 운영이 끝나면, 마련한 자본금과 경험을 토대로 향후 원하는 지역에 창업을 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2기 청년 사장 고현선씨의 경우, 신생 카페임에도 파미에스테이션 내 규모가 비슷한 다른 카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또 1기 청년 사업가 신은수씨는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과 신세계센트럴시티의 창업지원금을 기반으로 한국은행 부근에 카페를 열었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1기 청년 사장이 카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실제 본인이 원하는 상권에 매장을 여는 등 청년커피LAB 공간이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