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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와대 설 선물, 전주 이강주·양양 한과·봉하마을 떡국 떡

올해 청와대 설 선물, 전주 이강주·양양 한과·봉하마을 떡국 떡

등록 2020.01.10 15:13

안민

  기자

올해 청와대 설 선물, 전주 이강주·양양 한과·봉하마을 떡국 떡 사진=연합뉴스 제공올해 청와대 설 선물, 전주 이강주·양양 한과·봉하마을 떡국 떡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4000여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인 가운데 선물 구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는 10일 이번 설 선물로 전북 전주의 이강주,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봉하마을 특산물인 ‘봉하 오리쌀’은 문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7년 추석 선물로도 검토됐지만 당시 문 대통령이 “다음번 선물로 미루자”고 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 선물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대응 관계자를 비롯해 독도헬기 순직 소방대원 가족,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신남방정책 협력자, 노인복지업무 종사자, 보육교사 등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를 포함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선물에 동봉된 인사말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가족을 응원하고, 자신을 응원하며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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