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가 직무의 난이도나 책임 정도에 따라 차등 임금을 적용하는 ‘직무급제’를 도입한다.
9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코트라 노조는 최근 노사 합의로 내놓은 ‘호봉제 폐지 및 직무급제 도입’ 안건을 79% 찬성률로 가결했다.
코트라가 이달 말 이사회에서 급여체계 변경안을 의결하면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호봉제가 매년 일정 비율로 기본급 인상이 이뤄지는 것과 달리 직무급제는 직무 단계에 따라 임금이 높아지는 구조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석유관리원이 처음으로 직무급제를 도입했다. 1000명 이상 공공기관에서 직무급제를 도입하는 건 코트라가 처음이다.
9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코트라 노조는 최근 노사 합의로 내놓은 ‘호봉제 폐지 및 직무급제 도입’ 안건을 79% 찬성률로 가결했다.
코트라가 이달 말 이사회에서 급여체계 변경안을 의결하면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호봉제가 매년 일정 비율로 기본급 인상이 이뤄지는 것과 달리 직무급제는 직무 단계에 따라 임금이 높아지는 구조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석유관리원이 처음으로 직무급제를 도입했다. 1000명 이상 공공기관에서 직무급제를 도입하는 건 코트라가 처음이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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