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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펄어비스, 2019년 4분기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펄어비스, 2019년 4분기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

등록 2020.01.08 08:27

고병훈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펄어비스에 대해 2019년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으로 하향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1286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도 미달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력 라인업인 검은사막 모바일 한국 및 일본의 부진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나 G스타 참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론칭 등에 따른 마케팅비 급증으로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 일본은 전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특히 한국은 리니지2M 론칭 영향 등으로 감소폭이 컸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또 검은사막 콘솔 매출 증가 및 지난달 중순 론칭한 검은사막 글로벌 매출 신규 기여 등보다 주력인 검은사막 모바일 한국·일본 매출 감소가 더 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투자모멘텀은 신규 Project 3개의 신작 모멘텀이 작동하는 2021년부터일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혹시라도 올해 중 검은사막 PC 및 모바일, 이브 에코스 등이 중국시장에서 판호를 획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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