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기자
등록 :
2020-01-08 08:20

수정 :
2020-01-08 08:23

[카드뉴스]‘검색은 포털’ 공식 깨지나

아직까지 ‘검색’ 하면 포털사이트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일 텐데요.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결과를 보면 이러한 인식이 바뀔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 10대 청소년들의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매체는 5점 만점 중 4.38점을 기록한 스마트폰으.로 꼽혔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도 2018년 91.7%에서 2019년 97.2%로 1년 새 5.5%나 늘었지요.

그중 제일 많이 하는 활동은 바로 포털 서비스(98.8%) 이용. 다음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87.4%), 메신저 서비스(86.6%), SNS(64.7%), 1인 방송(36.7%), 팟캐스트(4.9%) 순서였는데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항목의 경우 전 세대 중 10대 청소년들의 이용률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1주일간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한 비율은 중·고등학생에서 각각 92%와 91.7%에 달했습니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청소년들이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관심이나 흥미가 있는 주제를 검색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로 동영상 플랫폼(37.3%)을 꼽은 것이지요.

역시 주된 이용 서비스인 포털 사이트(33.6%)는 검색 용도로는 동영상에 밀린 두 번째, 그 뒤를 SNS가 이었습니다. 동영상 플랫폼을 관심사 검색에 활용하는 경향은 나이가 어릴수록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청소년들의 뉴스 및 시사정보에 대한 매체별 신뢰도 조사 결과를 보면 종이신문(2.91점)보다 동영상 플랫폼(2.95)의 점수가 더 높았습니다.

직업군에 대한 신뢰도 평가 역시 놀랄 만합니다. 고위공직자(2.63점), 종교인(2.61점), 정치인(2.35점)보다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1인 크리에이터(2.84점)의 신뢰도가 높게 나타난 것인데요.

텍스트보다 이미지, 이미지를 넘어 동영상이 온라인 활동의 중심에 자리 잡으며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시대. 무섭게 성장하며 포털 사이트를 추격 중인 동영상 플랫폼의 진격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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