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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총력

고흥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총력

등록 2020.01.07 16:57

오영주

  기자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해 복지위기 해소 앞장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정부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2월 말까지 집중 발굴‧지원한다.

고흥군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부녀회장 등 민‧관이 협력해 의료‧주거 위기가구, 주 소득자가 사망한 가구, 일자리를 잃었거나 빚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복지위기가구는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돌봄지원 등 공적지원 뿐만 아니라 후원물품, 봉사활동 등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지체 없이 보건복지콜센터나 복지로, 고흥군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연락을 바라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6차에 걸쳐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의료‧주거 위기, 교정시설 입‧퇴소 등 총 2,867 건을 발굴해 복지상담, 단순 서비스, 사례관리, 공적지원 등을 연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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