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후 바로 올해 첫 국무회의 주재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앞서 9시 30분부터 25분가량의 신년사를 밝힌다.
이를 통해 올 한해 국정운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년사는 민생경제와 한반도 평화가 양대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분야와 관련해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화하기 위한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마왼다.
특히 비메모리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과 양극화 해소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포용적 성장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게 일각의 시선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역량을 집중해 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관련한 메시지도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비핵화 대화의 ‘촉진자역’으로서 새해에도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재개를 위한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신년사에서 인사회에서 강조한 검찰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달성을 위한 변함없는 의지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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