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 서울 9℃

  • 인천 8℃

  • 백령 9℃

  • 춘천 7℃

  • 강릉 12℃

  • 청주 9℃

  • 수원 8℃

  • 안동 7℃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0℃

  • 전주 10℃

  • 광주 7℃

  • 목포 9℃

  • 여수 12℃

  • 대구 10℃

  • 울산 13℃

  • 창원 11℃

  • 부산 12℃

  • 제주 11℃

학자금 대출 금리 2%로 인하···학생 약 128만명 159억원 이자부담 던다

학자금 대출 금리 2%로 인하···학생 약 128만명 159억원 이자부담 던다

등록 2020.01.06 10:51

안민

  기자

학자금 대출 금리 2%로 인하···학생 약 128만명 159억원 이자부담 던다학자금 대출 금리 2%로 인하···학생 약 128만명 159억원 이자부담 던다

학자금 대출 금리가 올해 1학기부터 2%로 인하된다. 지난 학기 연 2.2%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번 인하는 2018학년도 1학기 이후로 2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는 6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통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금리는 2009학년도 연 5.8%에 달했으나 점차 인하돼 2017학년도 1학기 연 2.5%, 2017학년도 2학기 연 2.25%, 2018학년도 1학기 연 2.2%로 변경됐다.

이번에 0.2%P 인하되면 올해 약 128만명의 학생이 총 159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 것이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한편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상환 기준 소득은 2080만원에서 2174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재학 당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았던 취업자인데 올해 기준 연 소득이 2천174만원 이하라면 원리금 상환이 유예된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약 19만명의 저소득 사회초년생이 일시적으로 상환 부담을 덜 것이라고 내다봤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