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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9.0%···긍정평가, 부정평가 2주 연속 앞서

문 대통령 지지율 49.0%···긍정평가, 부정평가 2주 연속 앞서

등록 2020.01.06 10:03

유민주

  기자

전주 대비 0.7%p 하락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전주 대비 0.7%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난 3일까지(1일 제외)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2020년 1월1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9.0%로 조사됐다.

특히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p 내린 46.2%, ‘모름·무응답’은 1.0%p 오른 4.8%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부정평가보다 2.8%p 높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8월2주차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2주 연속 앞선 것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진보층과 중도층, 50대와 30대, 20대, 부산·울산·경남(PK)와 서울·경인에서 하락한 반면 60대 이상과 TK(대구·경북)에선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통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문 대통령의 검찰기관 개혁 메시지 등의 검찰개혁과 한반도 정세 불안정성 지속 관련 보도 확대를 비롯한 각종 긍·부정 요인이 중첩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8%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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