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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수익 중심 항공사로 거듭나자”

[신년사]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수익 중심 항공사로 거듭나자”

등록 2020.01.02 15:36

이세정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2일 “수익성 중심의 네트워크 항공사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27일, 대주주인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아시아나항공이 구주매매 및 신주발행관련 계약을 체결해 아시아나항공에 새로운 시작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계약체결로 2조2000억원에 달하는 자본투입으로 항공업계 최고수준의 재무건전성이 확보되고, 신형 항공기와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우리 회사가 ‘국내 최고 항공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2020년 경자년은 새로운 인수사와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이러한 대전환점의 첫 걸음을 떼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우리에게 찾아온 이러한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나온 32년의 성과를 뛰어넘는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의 경영방침을 ‘새로운 시작(Rebuilding) 2020’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과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경쟁력을 토대로 고객의 니즈(요구)와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수익성 중심의 네트워크 항공사’로 거듭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당부했다.

한 사장은 이를 위해 ▲수익성 개선 ▲고객 감동을 위한 노력 ▲가장 안전한 항공사 등의 목표를 제시하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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