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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보 이사장 “경제 대도약 위해 정책수행 기능 키우자”

[신년사]윤대희 신보 이사장 “경제 대도약 위해 정책수행 기능 키우자”

등록 2020.01.02 09:46

정백현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새해 한국경제의 대도약을 위해 신보가 갖추고 있는 정책 수행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대희 이사장은 2일 오전 대구 신서동 신보 본점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밝힌 신년사를 통해 “한국경제의 성장 기반 회복과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신보의 정책 수행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보증 총량을 지난해보다 3조원 늘린 54조원으로 설정한 만큼 소재·부품·장비업을 비롯한 주력산업 지원과 스마트 제조혁신, 일자리 창출 확대, 수출 활성화 등 경제 기반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혁신 스타트업이 산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금융 지원과 민간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등 ‘한국경제의 대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빅 데이터 기반의 ‘한국형 페이덱스 구축’, 데이터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현 등 미래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비대면 거래 프로세스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아인슈타인은 ‘잡고 있는 헌 밧줄을 놓아야 새 밧줄을 잡을 수 있다’고 했다”며 “창의적 도전 정신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굳건히 나아가야 하고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의 역동적 비상을 위해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되어 힘차게 뛰어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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