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영등포동 2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등록 2019.12.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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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27일 영등포동 2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439번지 일대 약 3355㎡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156가구와 근린생활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 후 32개월이다.

해당 지역은 영등포시장역(5호선)이 도보 5분 근처에 있으며 500m 반경에 영등포역 상권이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서울권에서 센트레빌 브랜드 선호도가 높았던 것이 시공사 선정의 결정적인 요소인 것 같다”며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미세먼지 차단 자동환기 등 센트레빌의 첨단시스템 적용해 영등포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동부건설은 동일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 복합시설 개발공사(이하 어바아트리움)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밝혔다.

어반아트리움 개발사업은 세종시 나성동 2421-8400번지 일대 1만1990㎡ 대지에 주거․업무 복합시설을 짓는 공사다. 지하 4층~지상 12층의 오피스텔 4개 동 57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사업비는 총 약 1115억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9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