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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올 시즌 호빵 매출 1100억 원 돌파할 것”

SPC삼립 “올 시즌 호빵 매출 1100억 원 돌파할 것”

등록 2019.12.30 15:05

최홍기

  기자

11월 매출 전월비 140% 상승트렌드 맞춤 라인업 확대 효과

사진=SPC삼립사진=SPC삼립

SPC삼립의 ‘삼립호빵’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올 시즌 호빵매출만 1100억 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SPC삼립은 11월 한달 간 ‘삼립호빵’ 매출이 전월 대비 약 140%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상승률인 110%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올해 호빵 시즌 전체 매출은 전년비 15%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SPC삼립은 호빵 매출 성장의 비결이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새로운 유통 채널 공략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SPC삼립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왔다.

‘이천쌀호빵’과 ‘순창고추장호빵’, ‘씨앗호떡호빵’은 물론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단호박크림치즈호빵’ 등이 대표적이다.

위트있는 제품명을 적용한 호빵도 눈에 띈다. ‘조세호빵’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개그맨 ‘조세호’를 모델로 기용해 패키지와 제품명에 반영했다.

‘쏘세지야채볶음만빵’, ‘큐브스테이크만빵’, ‘담양식떡갈비호빵’, ‘공화춘짬뽕호빵’ 등 식사 대용 호빵도 출시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호빵의 본격적인 성수기가 12월부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 시즌 호빵 매출이 역대 최대인 11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삼립호빵의 마케팅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된 SPC삼립의 대표 장수제품으로, 49년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지난 시즌 누적판매량 59억 개를 돌파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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