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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국립극장 업무유공’ 문체부 장관상 수상

삼표산업, ‘국립극장 업무유공’ 문체부 장관상 수상

등록 2019.12.30 13:13

윤경현

  기자

도심 교통체증에도 레미콘 공급적기에 레이콘 공급 준공기일 지연 최소화

삼표산업이 서울 중구 국립극장 리모델링 공사에 유일하게 타설한 공로를 인정 받아 레미콘 기업으로서 이례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삼표 제공삼표산업이 서울 중구 국립극장 리모델링 공사에 유일하게 타설한 공로를 인정 받아 레미콘 기업으로서 이례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삼표 제공

삼표산업은 문화시설인 국립중앙극장 시설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선호 삼표산업 레미콘 부문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린 ‘2019년 국립극장 업무유공 표창 시상식’에 참석,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립중앙극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유공 표창 수상은 서울 도심이라는 불리한 지리적 여건에도 책임있는 모습이 인정받았다.

또 레미콘 기사 8·5 근무제 등 제약 속에서도 삼표산업 성수공장만이 유일하게 국립중앙극장 지하주차장 건립에 필요한 레미콘 물량을 성실히 납품한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

국립중앙극장이 위치한 서울 중구 도심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레미콘 공급 사정이 여의치 않다.

레미콘은 반제품 특성상 90분 내 건설현장에 공급돼야 공사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데 경기도 권역의 레미콘 공장에서는 이동거리상 이를 준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타 레미콘 업체들이 물량 공급을 기피한 가운데 삼표산업 성수공장이 적기에 레미콘을 공급하면서 준공기일 지연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선호 대표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건설기초소재부문 선두 기업으로서 안정적 자재 공급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화·행정 목적의 건축물 개·보수 작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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