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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더 나은 지역 만들기` 3호 사업 완료···동구 한 평 쉼터

인천항만공사, `더 나은 지역 만들기` 3호 사업 완료···동구 한 평 쉼터

등록 2019.12.26 10:17

주성남

  기자

한 평 쉼터한 평 쉼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직무대행 홍경선)는 지역사회와의 포용적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9 더 나은 지역 만들기‘의 마지막 사업으로 ’한 평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가 추진한 인천 동구 ’한 평 쉼터‘ 지원사업은 지역 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노상쉼터가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으며 지역주민이 많이 방문하는 복지관과 공공기관의 주요 길목에 조그만 쉼터 17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 평 쉼터‘ 위치선정을 위해 창영종합복지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흥초등학교, 창영초등학교, 사회적 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창영종합사회복지관에는 사업 주관기관인 인천항만공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사업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40여명을 초청해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공유하는 주민 보고회 자리를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자간 협력체계를 꾸려 함께 만들어나갔다는 점에서 한층 더 의미가 있다”면서 “도보로 긴 거리이동이 힘들었던 어르신이 한 평 쉼터를 들러 쉬어가며 복지관과 공공기관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마을형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은 지역사회가 직접 지역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공모절차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공감대가 높은 사업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다.

지난 9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수 루프탑 마켓(연수구노인복지관) ▲한 평 쉼터(창영종합사회복지관) ▲카페 53(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사업을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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