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인천앞바다 쓰레기 처리사업으로 환경부·인천·서울·경기의 협약으로 총111억원의 사업비 중 인천시가 28억원을 분담했다.
해양쓰레기의 연간 유입량 중 육상기인이 67%라는 2017년 해양쓰레기 관리 연차보고서를 바탕으로 한강수계 관리기금 확보를 위해 인천시가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1년부터 16억원의 기금을 확보, 인천시 분담금이 28억원에서 12억원으로 55%를 절감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현 인천시 환경국장은 “우리나라 물관리정책으로 유역 중심의 통합물관리 체계에 기여하는 것이며 상·하류가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라면서 “향후 한강하구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 상하류 협력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물순환 도시 인천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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