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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인권경영’ 본격 실천 나서

한국철도, ‘인권경영’ 본격 실천 나서

등록 2019.12.25 20:02

김성배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23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인권경영 실천에 나섰다.

한국철도가 지난해 인권경영 도입을 위해 추진한 인권경영위원회는 손병석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인권경영 관련 주요 정책의 협의, 심의를 담당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달 공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갑질 근절대책과 직원 고충처리 서비스 확충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한국철도는 이번 인권영향평가 결과와 위원회의 심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해 인권헌장과 인권경영지침을 제정하고, 우선적으로 갑질 근절 대책을 수립해 △예방교육 강화 △사규 재정비 △피해 신고?지원센터 신설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철도 안전 못지않게 인권도 중요한 만큼 위원회 내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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