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의 한중정상회담오찬 후 청두로 이동
문 대통령은 곧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 및 오찬을 차례로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이뤄진 이후 6개월 만”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중 양자관계 진전을 위한 논의는 물론 북미 대화를 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한중회담 이후에도 대화동력 유지에 대한 전향적 메시지가 시 주석으로부터 나오리라는 기대감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및 오찬을 마친 뒤 한중일 정상회의 장소는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청두에서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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