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앞서 박남춘 시장은 민선7기 541일의 여정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고자 노력해주신 300만 시민시장님들과 6,800명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 및 협조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의로 진행됐으며 2020년 국비 4조 4,201억원 확보 현황, 연말연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강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토의 주제로는 인천대 양준호 교수의 `인천e음의 성과분석`에 대한 발표와 박소형 수습사무관의 `알기쉬운 인천e음 성과`를 듣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 자유토의로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올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되돌아보면 인천시에 좋은 일들 또한 많이 이루어내던 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도 시민의 삶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질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일들을 중심으로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열린인천시정회의`는 직원들, 인천시민들과 함께하는 회의로 청내 방송과 유튜브 인천시 공식채널에서 생중계됐으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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