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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기자
등록 :
2019-12-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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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LG유플러스, PG사업부 매각…‘선택과 집중’ 전략”

유진투자증권은 2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전자결제(PG)사업 부문 매각은 ‘선택과 집중’ 전략”이라며 “이번 매각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를 PG사업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지난 20일 내년 6월 결제사업 영역을 분할해 별도 법인 ‘토스페이먼트’로 설립하고 해당 법인의 지분 100%를 비바리퍼블리카에 36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5G상용화에 따른 투자 확대와 CJ헬로 인수 자금 등의 지출이 증가했다”며 “공격적인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지출 확대 속 비주력 사업부문의 매각은 선택과 집중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무선부문은 5G 상용화 이후 ARPU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CJ헬로 인수를 통한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확대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미디어 부문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사 대비 무선부문의 비중이 가장 높아 무선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PG 사업부 매각에 따른 추가 투자 자금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LG유플러스를 통신서비스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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