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청행사에는 인천내항부두운영(주) 직원 30여 명이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인천 외항 항로를 따라 신국제여객부두를 시작으로 인천대교, 신항 등 외항 부두시설들과 하역현장 등을 둘러보며 오찬도시락을 함께 했다.
또한 송년을 맞아 인천항 협력기업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해를 맞이해 소원을 적어 소통트리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항만운영사와 더욱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항만서비스와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됐다.
항만운영사 인천내항부두운영(IPOC)는 항운노조를 포함한 인천내항의 10개 TOC(Terminal Operation Company)가 2018년 5월 통합 설립한 회사다. 평소 사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많아 이번 견학을 통해 인천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상호간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에 마련된 화합과 소통의 자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추진해준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항의 파트너인 협력기업과 가까이 소통하면서 인천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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