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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전달···국민 참여 독려

문 대통령,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전달···국민 참여 독려

등록 2019.12.20 13:56

유민주

  기자

사랑의 열매 전달식. 사진=청와대 제공.사랑의 열매 전달식.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연말을 맞아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으로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를 전달받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포용복지 국가 실현을 위해 장애인·노인·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보다 완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국민도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희망한다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배석했다.

특히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회원인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정보석도 참석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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